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2022년까지 구축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구축한다.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산학융합지구 내 건립되는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천645㎡, 건축면적 2천280.6㎡에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출연금은 6억2천만 원으로 자체재원이다.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시행계획’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2일 제주도의회는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국내 최대 생물종을 보유한 제주에 원료 지원 인프라를 구축, 천연화장품 산업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지속 성장력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인 제주 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통해 1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 산업, 더 나아가 6차 산업까지 연계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
이지원 유씨엘 대표 초대 회장 선출…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화장품 인증(Jeju Cosmetic Cert)을 받은 기업들이 모여 제주화장품 인증기업 협회를 정식 출범했다. 지난 1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는 제주화장품 인증을 취득한 12곳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화장품 인증기업 협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인증기업 협회 관계자, 제주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첫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선출, 정관 승인, 협회 운영을 위한 안건 등이 논의됐다. 협회 초대 회장에는 이지원 유씨엘 대표가 추대됐고 김성대 제이어스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이 밖에 선출직 운영위원 3인, 감사 1인으로 임원진이 꾸려지면서 제주화장품 인증기업 협회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제주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된 후인 올 1월 본격 추진된 제주화장품 인증기업 협회는 현지 인증기업들의 발전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설립됐다. 12곳 기업의 참가로 발족한 협회는 앞으로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았거나 받게 될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원사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회원사 간의 교류를 통해 인증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과 국내외 시장개척 사업 등을 수행할